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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보령시 오천작은도서관, 지역주민들과 책속에 빠지다.

보령시의 오천항 작은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공립 오천작은도서관이 책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천작은도서관은 지난 201312월 개관해 지난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한데 이어 올해에도 신나게! 도서관과 함께 하는 삶이란 목표를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에 오천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개강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와 함께 12월 말까지 가족과 함께 책읽기,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테라피 체조, 생활 속에 리듬과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우쿨렐레 악기 배우기, +영화가 있는 무비스토리, 책과 친구 되기, 독서토론, 전직교장선생님과 중·고등학생이 만나는 선후배와 함께하는 멘토링, 전시 및 북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이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과 문화의 장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5월에는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떠나는 문화 나들이로 세종문화회관으로 가족뮤지컬 관람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천지역은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부족해 학교 교육을 제외하고는 독서 활동을 하기 어려웠으나 지난 2013년 작은도서관이 개관해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정보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천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를 어우르는 문화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천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의 후원사업인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돼 후원금 98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도서관은 보령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토요일은 오후 5)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공공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brlib.or.kr/) 공지사항 및 전화(933-3543)로 문의하면 된다.

 

 

▲ 오천 작은도서관.. 가족과 함께 책읽기 행사 장면

 

 

[주간보령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