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중학교(교장 백미자)는 11월 29일(화) 한국중부발전 강당에서 학생회가 기획·진행하는 학생 중심의 축제인 ‘옥관 축제’와 농어촌 문화 예술 체험의 일환인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together 음악회’를 개최했다.
졸업생과 재학생, 전문 음악가가 함께 만든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교사들의 몸과 마음의 안정도모와 선배가 후배에게, 후배가 선배에게 건네는 온기와 위로의 시간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축제 준비와 참여를 하면서 중학생으로서 처음이자 마지막임이 느껴져서 울컥했어요. 최선을 다해서 기쁘고 대천여중 학생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미자 교장은 “이번 자치 음악회 개최를 통해 친구뿐만 아니라 선후배와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교감하고 합동하는 대천여중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