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언론인 협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3월 27일 개서 1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재난대비 구조역량을 재점검하고 민․관 합동세력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민․관합동 여객선 화재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 3월27일 개서1주년 기념 대규모사고 대비 민관합동 장면
특히 이번 훈련은 보령시 언론인 협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할 특성에 맞는 “여객선 화재 인명구조”라는 유형의 훈련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였으며, 여객선 1척(신한고속훼리), 보령해경서 소속 경비함정 8척, 고속단정 3척, 민간어선 선박 1척, 보령시 행정선 1척 및 모의승객 30여명이 동원되는 등 대형재난에 대한 실제적 합동 대응역량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강하식 탑승장비 “탈출슬라이드”를 이용하여 모의승객을 퇴선시키는 등 다양한 구조훈련을 실시하여 현장수습활동중심의 훈련을 보여주었다.
▲ 선내 승객구조,탈출 장면 (승객 14명 탈출 성공 장면)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련을 통해 그간 대응절차가 미비했던 해상에서의 대규모 사고대응에 대한 구조역량이 한 단계 상승, 앞으로도 실제적인 장비, 인력 등을 투입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해양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소화포를 가동하여 화재진화 훈련 모습
P-68정 최찬열 정장은 “주기적인 반복 훈련을 통하여 세월호와 같은 참사는 더 이상 없어야 하며 김두형 서장님 이하 해양경찰 전 대원들은 앞으로도 더욱 해양안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 여객선 화재 인명구조 훈련에 보령시 언론인 협의장 강철호 회장을 비롯하여 3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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