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협력 기대
-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20박스 기탁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성산업과 업무협약
보령시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창빈, 신영옥 동장)는 지난 12일 대성산업(구재귀 대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성산업은 생필품을 후원하고, 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및 연계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협약하였다. 특히, 협약의 시작으로 대성산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2일 라면 20박스를 대천2동에 기탁했다.
대성산업 구재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천2동 관내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창빈 위원장은 “본인의 것을 나누는 것이 쉽지 않은데 흔쾌히 나눔 실천을 약속해주신 대성산업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옥 동장은“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하고 확대하여 보다 풍부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천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산업은 보령시 남포면에 위치한 세탁 서비스업체로 23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인 취업률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교육과 꾸준한 직무개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13년도에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받은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