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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보령시, 친절과 미소로 공직자 품격 높인다

- 2분기 혁신과제로 ‘친절, 미소로 나를 명품으로 만들자’선정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시정혁신 실무협의회를 통해 2015년 2분기 혁신과제로 ‘친절, 미소로 나를 명품으로 만들자’를 선정하고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는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각 실·과 중간 리더인 주무팀장으로 구성한 시정혁신 실무협의회를 통해 매 분기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자발적 혁신 과제를 선정·실천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개최된 실무협의에서는 민선 6기 중점 추진시책인 ‘미소·친절·청결’운동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혁신과제를 선정하게 됐다.

 

시 공직자들은 2분기 혁신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부드럽고 친절한 언어 사용하기(언어품격) ▲예의바른 행동하기(행동품격) ▲칭찬과 포용하는 마음 갖기(마음품격) 등 공직자의 3가지 품격 높이기를 실천과제로 정하고 이달부터 지켜가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과제 외에도 실무협의회에서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공직자상 정립’, ‘내 몸의 미소, 금연 시도하기’, ‘민원인의 입장에서 일하기’ 등 공직자 스스로 잘못된 관행을 떨치고 공직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돼 혁신의 자리가 됐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일 버리기, 민원인 편익위주의 업무개선,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문화 개선 등 시정 혁신과제를 매 분기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협의해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크게 눈에 띄지 않더라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금씩 바꿔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말보다는 실천으로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보령 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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