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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장항항 인근 저수심 해역에서 표류중인 어선 구조

풍랑주의보 속에서 신속한 민·관 협업으로 국민의 재산권 보호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220:08경 충남 서천군 장항항 A·B잔교에서 정박중 기상악화로 인해 홋줄이 풀려 A·B잔교로부터 약 1해리 떨어진 해상까지 약 26분 동안 표류한 어선 3척을 구조했다.

 

당시 보령해경 장항파출소 직원이 풍랑주의보 등 기상이 불량한 상황에서 V-PASS 시스템을 활용하여 표류된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군산해경과 민간구조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조치하였다.

 

자칫 늦게 발견하였다면 저수심과 갯골로 인해 좌주나 전복 등 큰 피해로 이어질뻔한 상황에서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선박 소유자 및 선장들은 정박 중인 선박에 대해 수시로 안전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기상이 불량할 경우 선박 계류줄을 보강하는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