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34명 만장일치··· 2018년 조성 완료계획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강익재)는 3월 31일 보령시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일반산단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 웅천 선진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 동의안은 지난 26일 충청남도의회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34명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분양물건에 대하여 사업준공 시 까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선단 40%, 보령시가 후단 60%를 책임지고 분양하는 조건으로 사업완료 시 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 체결 후 우선 보령시에서 충청남도개발공사로 사업시행자 변경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금년 내 협의보상 절차를 마무리 지은 후, 내년도 상반기 중 당초 선진그룹 입주를 전제로 계획되었던 개발계획을 입주수요에 맞도록 변경, 인허가 승인을 득한 후 공사 착공하고 736억원이 투입돼 2018년까지 완료하여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진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597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 909억원 및 부가가치유발효과 285억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석재산업 쇠퇴 후 상대적으로 낙후된 보령시 남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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