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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초등학교, 함께 해서 즐거운 작은 학교 놀이체육

 

-오천, 천북, 낙동 3개교 공동교육과정 3, 4학년 만남프로젝트운영

 

 

3개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오천초등학교(교장 박화옥), 천북초등학교(교장 임춘훈), 낙동초등학교(교장 김명화)2023.3.15.() 10:40~12:00에 천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 4학년 만남프로젝트로 놀이체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3개 학교 3, 4학년을 모두 합해서 23, 여섯 분의 선생님이 모여 각 학교에서 가져온 콩주머니 놀이준비물을 펼쳐놓고, 3개 학교 친구들이 서로 만나 인사하고 팀을 이루어 경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두 팀으로 나누어 토의하여 팀 이름을 만들고 구호를 외치며 마음을 모두고, 경기 종목의 규칙을 지키며 승리의 기쁨을 맛보기도 하고, 때로는 승리를 다짐하며 경기에 임하는 순간, 하나로 연합하며 함께 해서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놀이 종목은 콩주머니 컬링, 콩주머니 피구, 콩주머니 골프로 콩주머니를 활용하여 실내 놀이를 진행하였다. 놀이체육을 하는 동안 세 개 학교 친구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응원도 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두 명 있는 작은 학교 학생으로서는 즐길 수 없는 기분을 3개 학교가 모여 나눌 수 있었다.

 

재학생이 2명뿐인 오천초등학교 3학년 김○○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를 알게 되어 기쁘고, 여럿이 모여 함께 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체험 소감을 나누었다. 3개교는 앞으로도 학년 또는 학년군 단위로 모여 학교 실정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행복한 교육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