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오는 31일에 있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도내 선발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분야의 현장 소방기술 경연을 통해 팀 내 결속력을 강화하여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전문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의 1차 경연은 전문심장소생술, 2차 경연은 다수사상대응전술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정지 환자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이라는 상황을 부여하여 각종 응급 처치 등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구급분야 팀 리더를 맡고 있는 김동경 소방교는 “우리 팀은 경연대회 도내 선발을 넘어 전국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후 비번 날에도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회 때까지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