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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전망타워 명칭 공모

- 오는 10일까지 접수 … 최우수작 당선자에게 30만원 지급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웅천읍 관당리 무창포해수욕장에 건립중인 전망타워에 대해 시설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설명칭은 지역특성과 문화, 관광시설의 상징성을 표현하는 한편 부르기 쉽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대중성이 있어야 한다.응모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oryeong.chungnam.kr)에서 서식을 출력해 방문(시 해수욕장사업소) 또는 우편, E-MAIL(pji9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선호도조사를 통해 확정되며, 최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원을, 우수작 3명에게는 각 10만원씩 시상금이 지급된다.

 

무창포해수욕장 전망타워는 총 35억원(전액 폐광기금)을 투입해 무창포해수욕장 내 공원용지에 지상 3층(높이 45m), 연면적 543㎡ 규모로 5월중 준공될 예정이며, 전망타워에는 특산물판매장을 비롯해 휴게음식점, 전망대가 설치돼 무창포해수욕장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타워는 주위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조화로운 전망을 연출하며, 안정적이고 독창적인 조형성으로 생동감을 표현해 디자인됐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무창포해수욕장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해바다가 한눈에 내려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 모습과 경이로운 신비의 바닷길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의 명칭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1928)된 해수욕장이며, 한달에 4~5차례씩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km에 이르는 바다가 갈라지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 유명세를 타고 있다.

 

 

▲ 웅천읍 관당리 무창포해수욕장에 건립중인 전망타워 조감도

 

[주간보령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