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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

1. 보령해경찰서 3층 상황대책회의실에서 방제대책본부훈련 개요를 설명 중인 보령해경

2. 보령해경이 방제대책본부 훈련을 실시 중이다

3. 보령해경이 유출유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방제전략을 수립 중이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어제(22) 상황대책회의실에서 2023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해양오염사고 시 오염물질 유출 규모에 따라 지역광역중앙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방제대책본부 설치 구분

지역방제대책본부 : 지속성 기름 10이상, 비지속성 기름·위험유해물질 100kl 이상

역방제대책본부 : 지속성 기름 50kl 이상, 비지속성 기름·위험유해물질 300kl 이상

역방제대책본부 : 지속성기름 500kl 이상, 중앙재난안전대책(사고수습)본부가 설치된 경우

 

 

이번 훈련은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유조선이 충돌하여 기름(중질유) 20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보령해양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보령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였다.

 

방제대책본부 요원들은 3개부(대응계획부, 현장대응부, 자원지원부)편성·배치되어 임무와 역할 숙지, 긴급구난 등 사고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 수립 및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등을 통한 팀워크 향상에 역점을 뒀다.

 

특히, 보령해역 양식장갯벌 등 민감자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어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방제전략을 수립·이행하였다.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방제 대응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