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마산 봄꽃축제 개최로 상춘객 맞이
- 버스킹 ·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 · 축하공연 · 체험거리 가득
보령시 대천4동 옥마산봄꽃축제추진위원회는 8일 오후 3시 옥마정에서 옥마산 봄꽃축제 개회식을 열며 본격적인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옥마산 봄꽃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019년에 이어 4년만에 열리는 축제로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흐드러지게 핀 꽃잔디와 수선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옥마산 주차장에서 풍물공연과 둘레길 걷기로 시작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공연과 함께 옥마정까지 걸으며 각종 거리공연을 즐기고 캘리그라피•어반스케치 전시회를 지나 사진과 함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배경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옥마정에 오르면 개회식과 함께 한내어쿠스틱러버, 라인댄스 등 축하공연을 즐기며 공예 · 풍선아트 · 페이스페인팅 ·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도 참여할 수 있고 푸짐한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하는 시민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보령베이스 주차장에 대형버스(7대), 옥마근린공원 주차장에 중·소형 차량(32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옥마산 주차장과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 옥마정(팔각정)까지 차량 주정차 및 진출입이 통제된다.
한편, 이번 축제를 준비한 이기택 옥마산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4년만에 열리는 봄꽃축제인 만큼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각종 버스킹 공연과 전시회로 봄꽃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끽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