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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외국인 대상 화재안전대책 추진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7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체류자, 결혼 이민자 등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외국인 대상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 발생으로 외국인 사상자가 7명 발생하고 외국인 체류자가 증가하는 등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다문화 지원센터 등의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외국인 안전관리 강화 협의체를 구성한 후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훈련, 안전 점검 지원 방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어 버전으로 제작된 전기화재 예방 방법을 SNS, 소방서 누리집 등에 게시하여 보령 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의식과 안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외국인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다라며 외국인의 안전권을 보장하고 앞으로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