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날 홍보 및 장애 인권 캠페인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20일(목) 정문 앞에서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장애인의 날 홍보 및 장애 인권 관련 피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내여자중학교 장애·비장애 어울림 자율 동아리인 ‘올인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전교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피켓에는 ‘인간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 인권’, ‘장애 인권 우리 모두의 권리이자 인권입니다’, ‘편견의 시선이 아닌 보통의 시선으로’ 등 장애 인권에 관한 생각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들이 쓰여있어 등교하는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1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 인권 고사>를 열어 장애 인권, 장애 편견, 통합교육과 관련된 문항과 함께 장애 관련 표제어로 4행시 짓기를 실시했다. 6~7교시에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위해 「장애인먼저실천본부」에서 제공하는 드라마를 전교생이 시청한 후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장OO 학생은 “장애 친구에 대해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활동에 참여하다 보니 다른 게 아니라 나와 같이 우리 학교의 한 학생이고 함께 어울리는 친구라는 것을 깨달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교육공동체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장애인식 개선주간을 운영했으며, 장애 이해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과 캠페인 문구들을 게시해 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