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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의원, 너희들이 장고도의 희망이란다!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활성화 연구모임, 섬 폐교 및 분교 방문

-일정: 2023424()-25() 12

-방문 섬: 보령 호도, 삽시도, 장고도

 

▲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이 청룡초등학교장고분교장을 방문하여 어린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편 위원장은 이 학교(당시 장고국민학교) 졸업생이다.   © 주간보령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국민의힘보령2)를 대표로 하는 폐교를 이용한 지역활성화 연구모임회원 13명이 24()-25() 12일 일정으로 보령시에 예속된 호도, 삽시도, 장고도를 방문했다. 섬에 있는 폐교와 분교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폐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폐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에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이번에 섬지역 학교를 돌아보면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활성화 연구모임」회원들이 섬 지역 폐교와 분교를 방문하여 현황을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    © 주간보령

 

일행은 구,청파초등학교호도분교장 병설유치원 호도학습장과 오천초등학교삽시분교장, 청룡초등학교장고분교장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운영 중인 학급편성 및 학생과 교직원 현황을 확인하고, 학교시설을 둘러보며 '폐교를 이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마지막 방문지인 청룡초등학교장고분교장은 이 연구모임의 편삼범 위원장의 모교 장고초등학교(당시 장고국민학교)라는 점에서 편 위원장의 감회와 방문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활성화 연구모임」회원들이 호도, 삽시도, 장고도에 있는 폐교와 분교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았다.   © 주간보령

 

 

연구모임의 회원인 유장식 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섬지역 학교들을 둘러보며 폐교로 결정된 학교의 활용 방안부터 폐교 위기 학교의 대응 방안까지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신영호 의원(국민의힘서천2), "이번 섬 지역 학교 방문을 계기로 '섬을 살리는 귀어귀촌 프로젝트'를 위한 서로의 의견을 모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편 위원장은, "'폐교를 이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위해서는 행정, 교육, 지역사회,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지속적인 관심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모아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