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9일 오전 보령시 소재 녹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후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4시경 보령시 오천면 녹도에서 구토와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던 장모씨(82세, 여)가 병원후송을 요청하여 녹도 치안센터장이 해경에 신고했고, 이에 보령안전서는 경비함정 P-90정을 급파 대천항까지 신속히 후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건강상태 등 이상 없음을 확인 후“섬지역과 조업선박 등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을 위해 경비함정, 나르미선 등을 총 동원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후송하면서 환자상태를 확인하는 장면
[주간보령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