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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연안 체험 활동(해루질 등) 시 물 때 확인 및 간조 시간 알람 설정 필요

 

장항파출소 직원이 대조기 대비 사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사진

홍성파출소 직원이 대조기 대비 사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사진

홍원파출소 직원이 대조기 대비 사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사진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 16일부터 21일까지 주말을 포함하여 대조기*기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 대조기 :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아지는 시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는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하며, 최근 3년 동안 6월에 발생한 보령해경 관내 연안 사고는 총 7건으로 9명이 구조되었고 1명이 사망하였다.

 

이번 위험예보 발령 기간 중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주말 기간을 포함한 연안 해역에 방문하는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더욱 우려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령해경에서는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 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최근 갯벌 고립 등 연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연안 체험활동 시 물 때 확인과 가장 안전하게 활동을 종료할 수 있는 간조 시간을 알람 설정하여 개인 안전을 지켜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