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재배한 감자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
보령시 대천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하)는 20일 대천동 소재 나눔텃밭에서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바쁜 농사철에도 모여 직접 심고 가꾸며 정성들여 재배한 감자를 5kg 30박스 수확했다.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캐기 활동을 펼친 이들은 대천2동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 10여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감자 캐기에도 지치지 않고 상자마다 포실포실한 햇감자와 함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가득 담았다.
유병하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감자캐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주민자치 위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옥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일찍 나와 감자 캐기에 땀 흘려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대천2동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