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보령시발전협의회(엄승용 회장)가 주관하는 시민 강연 콘서트, ‘보령을 바꾸는 시민들의 목소리-보바시’ 두 번째 무대가 6월 30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보바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보령 출신 추가열 가수와 김영화 전보령시교육장이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추가열 가수는 “행복의 잔을 넘치게 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보바시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노래 선물로 행복 메시지를 전한다.
본명 추은열(秋恩悅)인 추 가수는 보령시 남포면 양항리에서 출생하였다. 추가수는 지난 해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최근 ‘202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추가열 가수와 함께 보바시 강연을 해줄 김영화 전보령교육장은 “행복을 디자인 하자”라는 주제로 어린 시절 꿈을 하나씩 실현하면서 일생의 행복을 추구했던 이야기를 전한다. 평생을 교육자로서 살아온 김 전교육장의 행복론은 학부모들과 청소년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보바시 첫 프로그램은 장동혁 국회의원과 엄승용 보령시발전협의회 회장이 교육에 관한 강연으로 꾸며진 바 있다.
보바시는 보령시에 살고 있거나 보령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일생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매달 두 명의 강연자를 초대하여 15분간 강연을 듣는다. 사단법인 보령발전협의회는 보령 출신 유명인사 뿐만 아니라 보령에 살고 있는 시민 중에서 보령의 가치를 키울 강연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과 만나도록 할 예정이다. 보바시 강연 내용은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 널리 확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