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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세월호 사고 이후 보령해경 현장 대응역량 강화

- 현장중심, 국민안전 최우선으로 조직 재탄생

 

우리 해경전체에 있어 잊을 수 없는 날인 4월 16일이 곧 있으면 다가온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보령해경은 개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조직개편으로 명칭이 바뀌는 등 큰 충격을 딛고 지난 1년 동안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 해 왔다.

 

우선 해상경비분야에서는 해상훈련은 해상에서 대규모 인명사고 대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민관군합동 훈련을 월1회 이상 실시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했고, 함정 자체훈련을 연190시간까지 늘려 안전 위주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상황센터 근무체제는 업그레이드 중이다.

 

상황발생시 최악의 상황을 대비 선 구조세력을 투입하는 선 조치, 후 보고 시스템을 제도화했고,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교신 설정으로 초동 상황대응력을 향상시켰다.

 

122구조대는 개인별 임무 분담을 명확히 설정 자체 팀워크를 향상시켰으며, 각종 상황에 따른 불시 실제기동훈련 반복을 통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해상 안전관리분야에서는 보령해경의 신설로 대천항 여객선 4항로 6척에 대해 집중적인 상황대응이 가능해졌고, 여객선 발권 전산화 도입 신분확인을 강화했다, 유선은 개인별 승선신고서 작성, 안전의무위반 강화, 선령 제한규정을 신설하고, 기동점검단을 구성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 중이다.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V-PASS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인근선박 등을 동원하는 합동 구조체제를 구축했다.

 

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위치확인 앱 서비스(헤로드)를 적극설치 토록 홍보 구조상황시 위치를 보고 신속구조 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안전 미 준수 부분에 대해 단호한 법집행으로 안전의식을 강화하도록 했다.

 

해양경비안전센터는 치안, 통제에서 구조, 안전중심으로 업무에 변화가 생겼고, 센터의 인력을 인명구조자격이 있는 자로 집중 재배치했고, 연안3대(익수,고립,추락)사고 등 인명구조를 위한 기동훈련을 대폭 강화했고, 또한, 구조 장비를 보급 확대하고, 해수욕장, 갯벌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김두형 서장은 “이번 세월호 1주기를 기해 재탄생한다는 신념하에 국민 안전이 우선되는 정책을 펴고, 현장을 중시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고, 달라진 우리의 모습이 미래의 안전 강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세월호 이후 강화된 대규모인명사고대비 훈련장면

 

[주간보령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