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정심학교와 통합교육
관창초등학교(교장 김현중)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보령정심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령정심학교, 청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꿈을 그리는 문화체험활동’을 주제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정심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뒤 모둠별로 교실을 순회하며 활동했다.
치료악기체험 및 연주, 카프라, 젠가, 컵스텍 체험, 블랙홀, 코스프레 의상체험, 직업 의상체험, 네일, 페이스페인팅, 꿈꾸는 노래방,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정심학교 학생과 짝을 이루어 서로 도와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3학년 김영현 학생은 “처음에는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계속 안대를 하고 있으니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시각장애인이 평소에 얼마나 힘들고 불편할지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장애인을 만난다면 친절하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관창초등학교와 보령정심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바른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 사진은 꿈을 그리는 문화예술체험 통합교육 개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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