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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내여자중, 미래를 향한 발걸음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6()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독립된 성인기의 삶을 준비하는 제4차 진로 및 직업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가정생활, 사회생활, 직업생활의 세 가지 영역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활동은 직업생활 영역으로 플로리스트 체험이 이루어졌다. 동네 꽃가게에서 가져온 식물의 이름과 관리 방법을 배우고 화분에 심고 꾸며 보았다. 두 번째 활동은 사회생활 영역으로 시청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시청을 방문하여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본 뒤 자신의 주문등록등본을 발급해보았다. 세 번째 활동은 가정생활 영역인데, ‘찌기를 주제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겐 어려울 수 있는 활동이어서 쉽게 찔 수 있는 만두부터 시작하여 손질이 어려운 꽃게와 새우 순서로 쪄 보았다. 그리고 이 음식들로 각자 자신의 접시에 먹음직하게 담아 보았다. 이런 활동들과 함께 의무 교육인 성교육, 인권 교육, 위생교육과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찔 때 꽃게와 새우가 색깔이 바뀌어서 신기했고, 내가 손질하고 요리한 거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집에서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한내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독립된 성인기를 준비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그려보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