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1일, 구급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응급처치를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 신규 가입자 모집에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장애인, 중증 환자, 고령자, 독거노인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이나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119안심콜서비스에 등록된 수혜자의 보호자는 신고 상황이나 이송병원 등 각종 정보를 자동 문자메시지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한 후
‘119안심콜서비스 신청’에서 병력과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안심콜서비스 신청은 구급 수혜자 본인이 아니더라도 사회복지사, 자녀, 보호자 등의 대리인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에 관한 문의사항은 보령소방서 구조구급팀(☎041-930-0312)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구급대원들이 출동 중에 환자의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며 “위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119안심콜서비스 신청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