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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보령署 경찰관, 여행 가던 중 인명구조

 

▲ 보령서 경무과, 문 구 백 순경의 모습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 시보임용 경찰관이 휴일에 여행을 가던 중 인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어 화제다.

 

보령서 경무과 문구백(29) 순경은 지난 11일 10시 10분경 충남 부여군 외산삼거리에서 부여 방향으로 차량을 운행하던 중, 도로변에 차량이 전복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피해자로 보이는 40대 남성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본 문 순경은 곧바로 119‧112에 도움을 요청, 이에 그치지 않고 요구조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말을 건네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지나가는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등 제2의 사고를 예방하여 피해자의 안전하고 빠른 병원 후송을 도왔다.

 

지난 8월 순경으로 임용되어 현재 보령경찰서 경무과 정보화장비계에 재직중인 문 순경은 “경찰관이 아니라 하더라도 누구든 해야 하는 일”이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필우 보령서 경무과장은, “문 순경은 평소에도 모범적이고 성실한 직원”이라며 “문 순경에 대해 표창 상신 등 포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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