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4월 15일(수) 본부 대강당과 한마음월드에서 주변지역 3개 중학교(보령중‧원의중‧천북중) 150명의 학생이 참가한 「제2회 보령화력본부장배 장학퀴즈」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맡는 본 대회는 오전에는 現청주성교육센터 이향숙 센터장님을 초청하여 평소 학교 교실에서는 들을 수 없는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사례 중심의 성교육,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 1등을 차지한 천북중 김슬기양과 유성종 본부장님
점심 식사 후 한마음월드에 모인 학생들은 메인 행사인 장학퀴즈를 기다리며 시작 직전까지 예상 문제를 손에 쥐고 공부하며 사뭇 진지한 자세로 대회에 임하는 모습 보였다.
간단한 게임과 공감토크를 통해 워밍업을 한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한 문제 한 문제씩 풀어나가며 퀴즈대회 우승을 향한 의지와 열정을 불태웠다.
중간 중간 학교별로 준비해온 장기자랑 역시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한 몫을 하였다.
원의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합창부터 천북과 보령중학교 학생들의 댄스까지 본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의 평소에 가지고 있던 끼와 재능이 십분 발휘되었으며 지켜보는 선생님들과 내빈들도 준비해온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사회자가 외치는 정답에 따라 여기저기서 아쉬움과 환호성에 희비가 교차되는 순간이 계속되며 총 4라운드 거쳐 최종 라운드에 천북중 민경빈군, 천북중 김슬기양, 보령중 김민경양이 도전하게 되었다.
본부장님이 출제하신 첫 번째 문제에서 천북중 민경빈군이 3위로 결정되었으며 천북중 김슬기양과 보령중 김민경양이 나란히 장학퀴즈 1‧2위를 가리게 되었다.
다음 문제에서 두 학생 모두 사이좋게 정답을 맞추며 대회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였으며 학생들의 응원과 격려도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서 다음 문제를 들은 두 학생은 잠시 고민하더니 자신감 있게 답을 적어 내려갔다.
마지막 문제의 정답이 발표되고 천북중 김슬기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고 마지막까지 함께 열심히 문제를 푼 보령중 김민경양도 아쉽지만 1등의 탄생에 축하를 보내주었다.
학생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 소리를 대회는 마무리되었고 최종 우승자인 김슬기양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트로피, 교육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준우승을 포함한 총 38명의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또한 학교별 발전기금도 각각 3백만원씩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보령화력본부는 지역 인재의 육성과 발굴에 힘쓰는 명실공이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 보령중, 원의중, 천북중, 1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제2회 보령화력본부장배 장학퀴즈」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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