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수산 기부업체
파라솔 5번구역 기부업체
대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섭, 백경호)에서 전개하고 있는 ‘행복 나눔 릴레이’에 21번째, 22번째, 23번째 기부자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상인회장 ‘전병전’씨, 신일수산(32호) 대표 ‘김홍태’씨, 대천해수욕장 파라솔 5번구역 운영자 ‘전경배’씨 등 해수욕장 상인들이 참여하였다.
지난번 20번째 기부자 ‘김일환’님의 추천으로 ‘전병전’ 대천해수욕장 상인회장님이 다음 주자로 지목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자는 좋은 취지에 동의한다며 이밖에 신일수산, 대천해수욕장 파라솔 대여업체 등이 추가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총 23차례 약 280만 원 가량의 후원금이 기부되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등으로 인해 우리 수산업자와 해안가 상인들 또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소액이라도 기부할 수 있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대천해수욕장은 현재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보령의 명소이며, 대천 어항의 수산물과 횟집은 전국에서 제일 맛있고 싱싱한 먹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오염수 등의 위협으로 각종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많은 요즘, 우리시의 신선한 먹거리는 전국적으로 가장 싱싱하고 안전한 천혜의 보고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행복나눔 릴레이’에 참여하신, 전병전 상인회장, 김홍태 신일수산(32호) 대표, 전경배 대천해수욕장 파라솔 대여업자 등은 “뜻깊은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어려운 현실을 함께 살아내고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슬기롭게 헤쳐나가 서로 돕고 함께 잘살 수 있는 보령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 나눔 릴레이』를 앞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