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낙진 ․ 공공위원장 이재주)는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76가구를 대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가스안전밸브(타임밸브)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주교면석탄회기금(석탄회기금위원회위원장 이영복)을 활용해 진행된 주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 어르신 등 안전에 취약한 가구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부터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제적 예방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가스안전밸브(타임벨브)는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불을 끄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막아주는 안전장치이다.
주교면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노인가구의 안전,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