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석탄박물관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령시 청소년 19명, 단장(강시훈) 1명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동아리 Dear.가 문어의 꿈 외 2곡을 연주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의 시설 및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에 대한 역할을 알리고자 홍보부스 운영 및 간식 제공 활동을 통해 방문객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 동아리 Dear.는 음악을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잘하는 음악으로 다양한 분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따듯한 음악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음악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많은 경험과 문화∙예술을 즐기고 꿈을 찾을 수 있게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보령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들의 파트너로서 늘 가까이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