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의 정체성 지키고, 내포의 배후도시로 실력 있는 보령인 양성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충남의 정체성을 찾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과 내포의 배후도시로 실력 있는 보령인 양성을 위한 2015년 충남학(忠南學)프로그램 운영하고 이에 따른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들·바다의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만세보령의 유구한 역사와 충남학의 진앙지로 발돋움을 꿈꾸며, ‘지식충전 충남학, 실력 있는 보령인’ 양상을 목표로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배후도시로서의 충남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충남인의 자긍심과 보령인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충남학을 통한 ‘충남다움’과 ‘충남인다움’의 정체성 함양과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고, ‘충남학이란 무엇인가?’ ‘지리와 역사’, ‘선비의 학문과 실천’, ‘공동체사회와 민속’, ‘돋보이는 문화유산’, ‘금강누정문화와 여성문학’, ‘문화권과 비전’ 등에 대한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은 5월 초부터 매주 수, 목요일 매주 2회(18:30~21:30)보령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역학(충남학)에 관심이 있고, 관내 거주하는 사회단체장과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서해문화포럼(대표 임인식 H.010-5402-3359)에 신청하면 된다.
충남학(忠南學)이란! 충남의 역사‧문화와 충남인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충남다움과 충남인다움을 발굴하여 충남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충남발전과 충남인의 삶의 질 향상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남학 강좌를 계기로 충남정신이 깃든 역사·문화 등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의 대중화를 모색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내 고장을 이해하며 실력을 갖추어 역사의 소통으로 지역 자긍심과 지역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며 충남학의 진앙지로 힘써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1기 수료생 70여명은 충남 최초로 충남학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보령시가 추구하는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을 위해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선도하며 2기 모집을 축하하고 충남학 진앙지로 거듭나기 위해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복지센터3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와 영남대 이동순교수를 초청 ‘부모은중경’ 특강 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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