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대천농협(조합장 김영관)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홀로계신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50여 가구에 정성껏 담근 물김치와 송편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김영관 조합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오신 행복나눔 봉사단, 함께 참여한 이민여성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농협은 올 하반기 62명의 여성대학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및 직업교육 등 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과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