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10월 10일(화) 30여 명의 학생이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 축제’에 참여하였다. 이번 축제에는 그동안 미술동아리 및 교과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완성한 모자이크화를 제작하여 출품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일상에서 좋아하고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 음식, 캐릭터 등을 주제로 적절히 크기와 위치를 배치하여 각자 자신들만의 모자이크화를 제작하였고 이를 제작한 학생들이 전시장에 직접 자신의 작품들을 배치하였다.
아울러 전시회장에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얼굴 그림 그리기, 나만의 휴대폰 거치대 제작, 친환경 가방 제작, 유리․도자기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운영되어 참가 학생들이 각자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미술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중학교뿐 아니라 고등학교 선배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보게 되어 학교 밖 넓은 세상을 본 것처럼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다른 친구들도 이런 전시를 같이 봤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점이 아쉽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희 교장은 “이번 미술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시야가 확장되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