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4일 오전 9시 보령소방서 차고 앞 광장에서 119안전센터 및 구조구급센터 등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공무원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4일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에 걸쳐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된다.
전술훈련 평가는 재난현장 활동 시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해 자체훈련으로 습득한 소방전술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별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총 10개 항목으로 ▲화재진압 4인조법 ▲공기호흡기 장착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사다리 설치 및 등반법(2인조법) ▲소방펌프차량조작 ▲기구묶기 ▲요구조자 2인 운반법 등 7개의 필수항목과 3개의 선택항목으로 체계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채수철 보령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대원 양성은 각종 재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공무원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평소 교육과 훈련에 매진하여 보령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현장활동 대원들이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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