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학교폭력 및 불량식품 근절 홍보활동 병행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지난 5월 3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 충남 어린이 큰잔치 축제장(충남남도·보령시 주관)에서 실종아동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하여 행사장을 찾은 175명의 아동에 대하여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하였으며 미아 3명을 신속하게 찾아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지문 사전등록』은 아동 등이 실종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 경찰에 지문과 얼굴 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다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로 사전등록 대상은 만 14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과 치매 질환자까지 포함되며 경찰에서는 보호자가 확인 되지 않은 아동 등을 발견하게 되면 실종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등록된 정보를 활용, 신원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찾아 주는 제도이다.
보령경찰서는 그동안 어린이 집 및 초등학교, 장애인 시설 등에 담당경찰관이 직접 진출하여 1,700여명의 어린이 및 치매질환자의 지문 등을 등록·관리하고 있어 장기실종자는 발생치 않았으며 앞으로 찾아가는 사전등록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축제장을 찾은 4,000여명의 충남도민에게 성·가정·학교폭력 및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유인물 등을 배부하면서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지난 3일 "어린이 큰잔치" 에서 사전지문 등록제 등..홍보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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