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충청권 최초 국제 테니스경기장 2027년 문연다

- , 내포신도시 5541부지에 국제코트 20면 조성 내용 담긴 기본계획 수립 -

 

 

 

충남도는 충청권 최초 국제대회 테니스 경기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대회급 경기장 건립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치에 따른 것으로 2027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사업 대상지 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도 공공건축가 및 대한테니스협회 공인위원장 등 관계 전문가들과 수 차례에 걸쳐 자문회의를 가졌다.

 

최종 수립된 기본계획은 지난달 18일 도 누리집에 고시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

 

사업 위치는 내포신도시 개발 부지인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산66-5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 5541(15000) 내 국제대회급(유니버시아드급) 테니스코트 총 20면과 400여 대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 세부 현황은 3000명 이상의 관중이 결승전을 관람하게 될 센터코트 스타디움 1000석 규모의 쇼코트 1주경기장 코트 8보조경기장 연습코트 6우천 시 결승전을 치를 수 있는 500석 규모의 실내코트 4면 등 총 20면이다.

 

추정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예비비, 시설 부대경비 등 모두 포함해 총 134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도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입찰방법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다음달 설계·시공일괄방식으로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국제대회급 규모인 만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이후에도 각종 대회 및 이벤트 유치가 가능해 도와 내포신도시 홍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 전문·생활 체육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생활체육의 구심점이 될 충남스포츠센터와 함께 충청권 유일의 국제·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테니스 경기장을 확보하게 됐다세계대회가 치러질 경기장 건립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