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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보령시, 하절기 방역 시작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하절기 방역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초여름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감염병을 매기하는 파리, 모기 등 위생 해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9월말까지를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특히 경유에 희석하는 기존의 연막소독 대신 올해부터는 주택밀집지역이나 하수구, 외각지역 숲, 해수욕장 등을 대상으로

초미립자 살포기(ULV)를 활용한 잔류형 초미립자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초미립자 소독은 경유나 등유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 위해요소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는 한편 입자의 증발을 막아

살충제의 잔류효과와 살충효과가 높아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선진 방제방식이다.

 

   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산휴양림, 대천항 등 관광유원지에는 위생해충 퇴치기 18대를 가동해

효율적인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소독은 이달에는 시내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연막소독과 모기유충서식지인 하수구, 교각 밑, 물웅덩이,

쓰레기 집하장 등을 대상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6월부터는 읍·면·동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를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을 구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막소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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