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가 지난 5. 29일 천안 성정동 다가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중상1명, 경상 1명)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8월 말까지 보령시 관내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700여동에 대한 긴급 화재예방대책을 전개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본서 및 관할 119안전센터센터와 의용소방대원으로 하여금 특별 지도반을 편성하여 다가구 주택 등을 현지 방문하여 ▲1층 필로티 주차장 내 가연물 적치 금지 홍보활동 ▲주택인근 쓰레기 소각 금지 당부 ▲ 건물 내 화재발생 시 초기소화 및 대피요령 교육 ▲ 주택마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지도 ▲화재예방 홍보물 부착 등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보령소방서에서는 5. 15 ~ 5. 28일까지 보령시 관내 도시형생활주택 20개소에 대하여 현지 방문교육 및 화재예방 홍보용 스키커 부착 등 소방안전대책을 펼쳐 공동주택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인이 거주하는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철저한 소방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다세대주택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지도 실시하고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