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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장항신어선물양장 턱 걸림 선박 긴급 조치

충남 장항신어선물양장 수협위판장 안벽에 턱걸림 된 선박 A호(9.77톤, 서천선적, 개량안강망, 승선원 없음)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2920:00경 충남 장항신어선물양장 수협위판장 안벽에 턱걸림 된 선박 A(9.77, 서천선적, 개량안강망, 승선원 없음) 발견·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장항파출소 경찰관이 해상순찰 중 A호의 선수부분이 육상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 즉시 소유자 대상 현재 상황을 통보하였으며 사고 당시 물 때(간조: 3000:18)감안 전복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연안구조정을 이용 긴급 조치 실시하여 어선의 전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보령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선박을 계류장에 정박할 경우 조수간만의 차를 고려해서 계류색을 매어 선박이 전복되거나 침수되는 일명 턱걸림 사고를 예방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