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0개소 경로당 방문, 건강 사각지대 해소 기대
천북면(면장 강춘아)은 지난 4월 3일 신죽1리 경로당에서 건강교육을 운영했다. 천북면은 보령시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과 길이 꽤나 불편하여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의 접근성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고자 함이다.
경로당에 방문하는 주민은 누구나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를 시행한 후 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만성질환(예: 고혈압, 당뇨 등)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주의사항을 교육하였다.
또한 정신건강,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인지선별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실시해 개별 결과 상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강소식지를 통해서도 다양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강춘아 천북면장은 “경로당 건강교육을 운영하여 건강 사각지대 적극해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북면 경로당 건강교육은 작년 보령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올해도 그 영예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활기차고 튼튼한 경로당 건강교육’은 지난 3월 15일 신죽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30개소 경로당을 주 1회 직접 방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료문의: 천북면(전소영 주무관, 041-930-4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