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단위 학부모들을 위한 100택시 대상확대, 어린이 놀이형 공공도서관, 마을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제안
충남 보령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이 더불어민주당 보령시 서천군 지역구 나소열후보와 만남을 갖고 간담회를 열었다.
4월4일 나후보 선거사무소(보령시 희망1길 118)에서 열린 이번간담회 에서는 영유아부터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나후보의 정책공약을 적극 환영하며 공약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령시 거주 부모 100인의 설문을 통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던, 아동청소년 100원택시 시행과 어린이 놀이형 공공도서관, 귀농귀촌 임대주택, 18세까지 아동수당 지급 등의 내용이 논의 됐으며, 다자녀 혜택에 대한 건의, 아이들의 놀이공간 확보와 더 재미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보령시를 만들자는 부모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학부모 모임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이른바 △마을교육의 활성화와 지속방안,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이 있듯 △마을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쉴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설문을 통해 가장 호응이 높았던 아동 청소년 100원 택시의 경우 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할 것을 요청했고, 탄소 중립의 시대에 맞춰 안전한 자전거 등교를 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를 확충을 요구했다.
나소열 후보는‘저 역시도 세 명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아빠이고, 누구보다도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지방이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보령 학부모 모임은 보령시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기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안과 건의를 할 것이며, 나후보 또한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듣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