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의 발전을 위해 동정표를 주기에는 서천이 너무나 소중하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장동혁 후보(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서천특화시장에서 열린 장동혁 후보 집중 유세에는 2천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전 선거에서 여러 중앙 정치인들이 지원 유세를 왔지만 한동훈 위원장과 같은 당 대표급이 직접 방문해 유세를 펼친 것은 오랜만이다. 그만큼 한 위원장과 장 후보의 관계가 깊다는 뜻이며 중앙정치에서 장 후보의 입지가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 위원장은 연설에서 가장 먼저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을 약속했다. 그는“상인 여러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대신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며 “서천특화시장의 명품시장으로의 재건은 저와 정부 그리고 집권 여당이 책임지겠다”고 말해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장동혁 후보와 100일 이상 함께 일하며 능력과 자질이 출중한 인물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면서 “서천보령은 좋은 국회의원을 갖고 있다. 장동혁을 선택하면 한동훈이 따라 온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보령서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선거에서 동정표를 주기에는 서천이 너무나 소중하다”면서 “이미 투표하신 분들도 주변에 한두 명씩 투표를 독려해 장동혁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후보는 한 위원장의 연설에 화답하며 “서천보령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장동혁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까지 성장한 장동혁을 지역발전을 위해 써먹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승리를 기원했듯이 이번 선거에서도 보령서천을 붉게 물들여 달라”면서 “그러면 서천보령이 승리하고, 국민의힘 승리하며, 국민이 승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