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애국혼 추모 호국의지 다져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6월5일 제 60주년 현충일을 맞아 대전에 위치한 국립 현충원 경찰관 묘역을 방문하여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고, 선배 경찰관의 숭고한 애국혼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제 60주년 현충일을 맞아 대전에 위치한 국립 현충원 경찰관
묘역을 방문,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고, 선배 경찰관의 숭고한 애국혼을 기리는 추모행사 장면
보령해경 기획운영과장 임동창 경정을 비롯한 경찰관 6명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 국립 현충원을 방문하여 2011년 12월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불법 중국어선 나포 작전중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등 경찰관, 의경 85기위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이날 참배중 만난 1990년 태안해경 의경으로 근무중 순직한 서모일경의 부친(남. 서산시 거주)은 “조직이 개편되고 해마다 있던 헌화가 없어 다소 실망 했는데 이렇게 변함없이 찾아줘서 고맙다”며 해양경찰이 다시 국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국립 현충원에는 현재 해양경찰관 58위, 의경 27위가 안장되어 있다. 보령해경은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전사, 순직 경찰관의 묘역을 방문하여 선배 경찰관의 숭고한 애국혼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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