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내 52교 1,176명, 해양활동을 통한 수상 위기대처능력 향상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김대성)은 4월 1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수련원 및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충남 도내 초·중·고 52교 1,176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초 ‧ 중 ‧ 고등학교 해양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해양활동 체험을 통해 수상에서의 위기 대처 능력과 학급 구성원 간 협동심 및 수상 활동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했으며, 총 35기수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운영하는 모든 해양캠프는 바다생존수영을 포함하고 그중 초·중·고등학교 각 학군별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 착의생존수영 ▲ 노보트 ▲ 바나나보트 ▲ 구명뗏목 및 구조용품 활용법 ▲ 카약 ▲ 패들보드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초등 바다생존수영 실기교육 10차시 지도안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사전 교육으로 실내 및 수상안전교육을, 바닷가에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에서도 별도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수련활동이 되도록 진행하고자 한다.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이번 해양캠프를 통해 충남 도내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