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일러 최고 국가기술자격인 에너지관리기능장 자격도 보유
보령시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김태완(공업7급) 주무관이 2015년 한국보일러 대상(운전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여덟 번째 맞는 한국보일러대상은 산업용 보일러 운전에 공로가 있는 전국 기능인들을 대상으로 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상이다.
김 주무관은 지난 1997년 보령시 회계과에 지방기계원으로 임용된 이래 18년간 보령시 청사 내 각종 냉난방시설의 유지관리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는 물론 청사 보일러 폐열 환수장치와 태양열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도입 등 창의적인 시설개선으로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에너지관리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보일러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에너지관리 기능장’ 시험에 합격해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배관 기능장 시험에 도전해 최종합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보일러 대상을 주관하는 한국보일러사랑재단은 지난 2007년에 설립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전국 보일러 기능인들과 기술자들에게 시상하고 이들의 근로 의욕과 자긍심을 북돋아주기 위해 ‘한국보일러 대상’을 제정,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한국보일러 대상 시상은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베누스웨딩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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