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24일 보령시 주교면 관창공단에 위치한 한국지엠 보령공장을 방문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보령공장을 대상으로 2023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지도·점검은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처 본부장 면담 및 방재실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공장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 ▲보령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 시책 공유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공장 화재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관계인들이 자율안전의식을 높이고, 평소 자위소방대 활동과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공장은 주요 사업장으로 부평1, 부평2, 창원, 보령, 생산지원시설 등이 있으며, 보령공장은 한국지엠에서 생산한 차종에 들어가는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