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전문가 합동점검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보령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 저장시설 및 석탄 하역시설 등 총 5개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5년간 해양오염사고를 발생시킨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점검 대상으로 확대하여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을 통해 개선사항이 지적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해양오염방제과장(5급 안성철)은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 기간에 범정부 차원에서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만큼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사업장에서 스스로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