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해 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하여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봄철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해 유도선 선박과 시설물 5개소 및 수상레저사업장 3개소에 대해 오는 6월 22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을 합동 안전점검하고 위해 요인을 발굴, 점검 및 개선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활동을 말한다.
점검 대상별로 유도선 분야 위험 및 핵심 시설은 ▲5톤 이상 선령 20년 초과 선박 ▲정원 200인 이상 유선 ▲최근 3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선박을 운용하는 사업장 등이며, 수상레저분야는 ▲최근 5년간 사고 이력이 있거나 위험성이 높아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노후시설이다.
특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KOMSA,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후속 조치 등 문제점을 추적 관리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김종인 서장은“2024년 유도선 및 수상레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