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20일 오전 9시 명천 실버복지관에서 2024년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대비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노인 심정지 환자 발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내 친구, 동료를 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16개 각 소방서 대표팀이 참가하여 제한시간 5분 내에 짧은 연극 형태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심정지 환자 대처요령을 경연하며, 표현력·심폐소생술 정확도 등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보령소방서 대표로는 명천 실버복지관(김영부, 정창순, 박필순, 안지영, 손보남) 팀이 참가하여 보령시만의 특색을 살려 심폐소생술 경연을 할 예정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경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신 명천 실버복지관 어르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보령시민 여러분께도 심정지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