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목표 달성하며 종합 5위 쾌거
채점 24종목, 비채점 6종목··· 종합점수제로 4일간 시·군 경쟁
성취상(1위 서산, 2위 태안, 3위 홍성)
장려상(좌-아산, 우-보령)
종합우승-천안(중앙) 준우승-서산(좌) 3위- 당진(우)
보령시 선수단 격려 모습(보령시체육회 임원진)
김태식 육상 입상
보령시선수단 결단식
전체사진(결단식)
결단식 사진[왼) 이경란 100,200m 육상, 오)김태식 1500,5000m 육상)
보령시가 지난 4일간 서산에서 펼쳐졌던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당초 목표했던 종합 5위를 달성했다고 보령시체육회는 밝혔다.
보령시는 선수 595명, 임원 202명이 참가한 충청남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보령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유도 종합우승을 비롯하여 검도 종합 2위, 체조 종합 3위, 합기도, 테니스 종합 4위, 골프, 역도, 복싱, 씨름, 축구 등에서 각각 5위로 상위성적을 차지하여 1위 천안, 2위 서산, 3위 당진, 4위 아산에 이어 보령은 종합 5위를 차지하며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육상 김태식 선수(보령시청환경미화원)가 지난해에 이어 1500m와 50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였고 이경란 선수(보령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도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각 종목별 지난해보다 더욱 노력한 땀방울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보령시체육회는 도민체전을 대비해서 종합 5위(2023년 7위)를 목표로 지난겨울부터 강화훈련에 매진했고 강화훈련에 따른 맞춤형 예산을 편성 지원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략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령시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였고 여기에 임원들은 경기장을 순회하며 선수들에게 격려함으로써 대회 기간 동안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채점 종목 3개(체조, 합기도, 파크골프)가 늘어난 24개 종목과 비채점 6개 종목이 종합점수제로 4일간 15개 시·군이 경쟁을 펼쳤다.
한편 김동일 보령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종합 5위 목표를 달성하고 보령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와 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자긍심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개최될 각종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엘리트 체육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 보령시의 스포츠관광산업이 더욱 발전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