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해안감시대대와 합동, 밀입국 발생 대응 훈련 전개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지난 18일 7해안감시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밀입국을 핵심 주제로 삼고 훈련 간 여러 복합 상황을 전개하여 ▲사고 접수 및 현장 세력 출동 ▲유관기관에 대한 지원 요청 ▲지역구조본부 가동 ▲인명구조 ▲ 밀입국 의심자 수색 및 검거로 진행됐다.
지역구조본부와 현장부서에서 30여 명이 참석하여 훈련 진행에 따라 각자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각 세력별 더 나은 현장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유관기관인 7해안감시대대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하여 밀입국자 이동 경로 파악 및 합동 검거 등 해경과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해안 경계 역량을 한 층 더 향상시켰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