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김대성)은 17일부터 21일까지 수련원 및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년도 특수학교 육상캠프’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캠프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쉼과 휴식을 통해 자연 생태를 경험하고 감성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아산성심학교와 천안인애학교가 선발되어 2교 54명이 참가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전한 캠핑활동 위한 ▲ 야외활동 및 캠핑 안전교육, 자연을 보호하는 ▲ 흔적남기지않기(L.N.T) 교육을 받고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국민여가캠핑장에서 베이스 구축하기를 시작으로 숲 생태 및 치유놀이와 캠핑요리 활동을 진행하였고 저녁프로그램 시간에는 파이어스틱을 이용하여 불피우기를 하고 불멍과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성심학교 선생님들은 “장애학생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육상캠프 프로그램이었으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참여도가 높았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대성 원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